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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 컨퍼런스 팀 소개 - 댈러스 매버릭스

말맹 2018. 11. 29. 17:48


댈러스 매버릭스 






독일 출신 프랜차이즈 선수 노비츠키와 마크 큐반 구단주가 오고 나서 꾸준히 서부의 강자로 자리잡고 있던 구단


2010-2011 시즌 르브론/웨이드/보쉬의 마이애미 3인방을 누르고 NBA 우승을 차지



Line up : 


Luka Doncic (PF)


: 노비츠키의 후계자


다재다능한 만능형 선수


코트 위의 여우


세계 2위 리그(스페인 리그)를 씹어먹고 온 신인.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이다.


픽앤롤, 픽 앤 팝을 모두 소화하는 빅맨 슈터. 유로 스텝에 능해 빅맨들 사이를 자유자재로 벗겨 들어간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느린 운동능력으로 인한 수비 불안을 가지고 있다. 드래프트 당시의 결과를 총합하자면, 키 커진 내쉬라는 평가. 


순간적인 퀵니스는 약한 편인데 스피드 자체는 사실 크게 나쁘지 않다. 


시야도 넓은 편이라 무리한 공격을 단행하지도 않는다 그 상황에 맞춰 욕심 없는 최선의 판단도 내릴 줄 아는 스마트한 선수. 


게다가 아직 루키, 그것도 19세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큰 경기에 강한편이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한방도 꽂을줄 아는 강심장.


유럽리그에서 보여준 3점 슛이나 점퍼가 좌우로 흔들린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덕분에 풀업 3점 성공률이 상당히 낮았다만 시즌 초반인데도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스코어러가 되었고 


슛 성공률도 현재로선 안정돼 보이는 편. 염려되는 부분이었던 3점도 상당히 준수해졌다. 


야투율도 괜찮은데 의외로 골밑에서의 성공률도 괜찮다. 왼손과 오른손을 자유자재로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게 


수비하는 입장에선 느릿느릿해 보이면서도 막기가 여간 까다로운 모양.


다만 턴오버 수치가 높다는 게 단점이다. 프리시즌 이전부터 볼핸들러의 역할을 도맡기보단 분담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딱 들어 맞는다.


그리고 미남이다.

















Dennis Smith Jr. (PG)


공격형 듀얼 가드


화끈한 덩커


동일 포지션에서 피지컬은 압도적인 편으로, 스피드와 점프능력이 상당히 뛰어나며, 


두꺼운 상체 코어 근육을 바탕으로 하는 파워와 공중에서 밸런스를 잡는 능력까지 모두 뛰어나다. 


무엇보다 자신의 스피드를 트랜지션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고 있으며, 오픈 플로어 상황에서 매우 강하며, 


드리블을 할때 낮은 상태에서 양손 모두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느린 상태에서 빠르게 전환하는 능력이나 픽앤롤 상황에서 스플릿 플레이와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나, 


외곽에서도 코트비전도 쓸만한 편, 


아이솔레이션 상황에서 상대 수비를 찢어내며, 플로터나 더블 클러치등 서커스 샷으로 피니쉬 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단점은 역시 3점슛.


그래도 올시즌 3점 슛감이 많이 올라와서 40퍼 가까운 성공률로 메이드 시키고 있다.

















Wesley Matthews (SG)


: 비싼 3&D 선수



아킬레스건을 다치는 선수로썬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후 재활에 성공한 선수


4년 70m이라는 다소 비싼 금액에 계약을 한 선수.


이번시즌 38프로정도의 확률로 3점을 메이드 시키고 있다.


3점과 수비만 보면 괜찮은 선수.


드리블을 무리해서 치지만 않아도 욕을 덜 먹을 것이다.


기복이 굉장히 심한 편이다.


긁히면 정말 못 말리고, 말리면 정말 한도 끝도 없이 말린다.


멘탈도 약한 편이라, 한 선수에게 한번 당하면 계속 당하는 경향이 있다.




















Harrison Barnes (SF)



THE 평균


반스의 장점은 꽤나 다재다능하다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대학시절 명문 UNC에서 1옵션을 할만큼 슛이 되는 선수고 3점슛 거리도 그럭저럭 된다. 


여기에 스킬도 나쁘지 않으며 수비에 있어서는 신장과 발을 살려서 2,3,4번을 모두 막을 수 있는 매치업능력을 갖추었다. 


여기에 필요할 경우 1대1로 돌파옵션도 가지고 있다. 슬램덩크 컨테스트에도 참여했던 경력이 있을 정도로 운동능력도 상당하다. 


주 공격루트는 미드레인지에서 페이스업을 통한 1대1로, 빠르고 보폭이 긴 퍼스트 스텝을 이용한 돌파와


펌프 페이크에 이은 점프슛, 풀업 점프슛을 던진다. 


스크린 플레이에 이은 미스메치 상황을 이용한 포스트업과 스탭백 미들 슛, 3점 슛도 주된 공격 루트이다. 


하지만, 자유투를 얻어내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다. 


블럭이나 스틸이 많지는 않지만, 수비력이 뛰어나다. 수비 전술에 이해도가 뛰어나며, 스피드와 높이가 있어서 2,3,4번 수비가 가능하다.


상당한 돌파력을 가지고 레이업 or 덩크, 풀업, 스텝 백, 3점, 포스트업 까지 가능하여 결국 골스 보단 댈러스에서 만개한다.


이번시즌 1옵션의 자리를 돈치치에게 서서히 넘겨주는 모습이다.









DeAndre Jordan (C)


2라운더이자 바보 센터에서 현재는 리그를 대표하는 센터


크고 잘 달리고 잘 뛰어오르는 NBA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심플한 기능을 가진 달리는 센터


당당한 체구와 7피트 6인치라는 멋진 윙스팬, 거구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과 점프력이 돋보인다. 


직접 하는 공격은 거의 없고 득점의 대부분이 골밑에서의 받아먹기 덩크나 풋백, 앨리웁 덩크다. 


스스로 공격하는 능력은 떨어져도 그만큼 받아먹는건 확실해서 필드골 성공률이 6할 밑으로 떨어진적이 단 한번도 없고 


2016-17 시즌에는 FG%가 .714 를 마크했다. 높이를 살린 블록 슛도 특기 중 하나다. 


또한 공격리바운드를 잡는 능력도 뛰어나서 팀이 마음껏 슛을 던질수 있는 버팀목 역할도 하고 있다. 


여러모로 디안드레 조던의 진가는 공격리바운드능력을 앞세운 팀 3점 슛 버프라고 할 수 있다.


수비력에 대해서는 2차스탯의 평가는 키와 점프력에 비하면 림프로텍트는 뛰어나지 않지만 


워낙 기동력이 뛰어나서 헷지 수비에 강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수비력은 준수한 편. 


그리고 신체 내구도가 NBA 전무후무 역사상 역대급으로 좋아서 부상을 잘 당하지 않는다.


단점은 공격능력과 자유투. 자유투는 진짜 더럽게 못 쏜다.


커리어 평균 성공률이 45%에 미치지 못하며 가장 잘쐈던 11-12시즌도 52.5%밖에 안된다.


이번 시즌 자유투 성공률이 최고 좋다. 59%!





















총평


:  노비츠키의 자리를 신입 돈치치가 아주 훌륭하게 매꿔주고 있다.


돈치치는 정말 루키답지 않게.. 아주 10년차 선수처럼 플레이하며, 팀이 승리하는 방향으로 서서히 이끌고 있다.


이 다재다능한 루키 빅맨이 팀을 어떻게 바꿀 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메튜스/디앙이라는 쏠쏠한 롤플레이어에 탄탄한 벤치, 반스라는 만능 득점원, 데스쥬의 에너자이저틱함이 합쳐져


전문가들의 예측과 달리 시즌 초반 선전하고 있다. 


플옵 진출을 걸고 다른 팀과 처절하게 맞붙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