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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서부 컨퍼런스 팀 소개 - LA 클리퍼스

말맹 2018. 12. 3. 15:27

 

LA 클리퍼스 (클립스)







전문가들을 비웃고 있는 현재 서부 1위 


주전과 벤치에 차이가 거의 없는 팀


과거 Lob City로 명성을 떨쳤다. (폴-그리핀-조던은 지금 아무도 없다.)


올해 공산당 농구로 서부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14승 6패. 7할을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Line up : 


Avery Bradley (PG)


: 어리버리


과거 전미 고교랭킹 1위


3&D로 수비 특화형 선수였는데 갑자기 공격에 눈을 뜬 케이스. 


그렇다고 공격력이 엄청 뛰어난 것은 아니고 평균 10점 정도 올리는 수준.


가드 수비는 리그에서 거의 제일 잘하는 축에 속하고, 다만 공격의 다양성 측면이나 아이솔레이션 능력 떨어지는 편. 


고교시절 전미 랭킹 1위였던 화려한 과거가 있음. 


작지만 운동능력이 좋습니다.


올 시즌은 갑자기 슛고자가 되서 삼점슛 성공률이 20프로도 안되는..


그래도 1선 수비력만으로도 제 값어치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Lou Williams (SG)


현재 리그 최고의 식스맨 중 한명


Sweet Lou


득점력으로만 따지면 리그에서 손에 꼽을 선수.


굉장히 쉽게 득점하는 것 같이 느껴지는 선수이다. 패스 주면 넣는 수준.


득점력으로만 따지면 여느 슈퍼스타들 저리가라다.


미들슛/3점슛/돌파등 득점과 관련된 모든 카테고리에서 능력이 좋은 편.


단점으로는 패싱능력이 부족한 것과 수비능력이다.


벤치 에이스의 롤이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이라는 게 정설.


일단 공을 많이 쥐어줘야 살아나는 타입이다.
















Tobias Harris (SF)


: 보급형 멜로에서 이제는 당당한 1옵션


3번-4번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포워드로, 3점 슛이 주무기이며 현재 클립스의 1옵션이다. 


사이즈와 운동능력도 좋고 돌파력과 슈팅력도 두루 갖춘 에이스. 


공을 잡고 3점을 쏘거나 슛 페이크 후 페인트존 진입 등의 간결한 방법을 주로 이용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볼 소유 시간이 적고, 이타적인 플레이에도 능하다.


어느 정도 패싱 센스는 갖추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패스보다는 본인의 공격에 치우치는 스타일이고 아이솔레이션을 즐긴다.


그러나, 수비는 그다지 강한 편은 아니다. 3번은 어느 정도 준수한 수비를 보여주지만 


상대 4번 수비 시에는 약한 웨이트와 어정쩡한 신장의 트위너 포워드라서 포스트업과 힘을 이용한 돌파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수비수이다.


리바운드는 포지션 신장대비 좋은 편.


번 시즌 3점 성공률이 무려 43.2프로로 전문 3점슛터 빰치는 수준이다. 상대팀 입장에선 재앙 수준.













Danilo Gallinari (SF/PF/SG)


건강이 문제인 리그 탑급의 트위너


굉장히 효과적으로 득점을 올리는 스코어러이지만 매시즌 부상문제를 달고 산다.


평균 18점정도 올릴 수 있는 공격수이며, 높은 확률로 3점을 메이드 할 수 있다. 


그 키(6-10피트)에 그러한 스텝으로 공격을 펼치는 파워 포워드를 막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냥 패스를 받고 던지는 삼점슛이 요즘들어 너무 잘 들어간다.. 키가 커서 블락도 안 당하는..


ACL부상을 딛고 일어서는 중이다. 부상 전에도 그랬고 후에도 수비에서는 확실히 좀 아쉬운 모습.


이번 시즌 갈리날리의 손끝이 매우 뜨겁다.


무려 48프로의 확률로 매 경기 평균 2.5개의 3점슛을 메이드하고 있으며, 자유투도 거의 안 놓치고 있다.


건강한 갈리날리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보여주고 있다.


 















Montrezl Harrell (C)


야수/야생마


미친 운동신경으로 상대를 제어하는 특급 수비수


파워풀한 덩크가 매력적인 선수이다.


26.3의 PER로 증명하듯 생산성이 굉장히 좋은 선수이다.


PER 랭킹 9위에 마크되어 있다.


점프와 운동신경도 타고났으며, 윙스팬도 상당히 길다(7-4). 슛터치가 빅맨치고 좋은 편이며, 골밑 마무리 집중력 또한 좋다. 


투쟁심도 강력하여 팀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공격리바운드 능력이 좋아 많은 세컨찬스를 팀에게 제공한다. 


그리고 센터치고 훌륭한 자유투 슛터이다. (66프로)


경기를 보면 정말 짐승 한마리를 코트에 풀어 놓은 것처럼 상대를 유린한다.















총평


:  벤치와 주전간의 간극이 가장 작은 팀이 클립스가 아닌가한다.


주요 선수외에도 건실한 주전 센터 마신 고탓


진격의 보반/ 특급 수비수 베벌리


훌륭한 롤플레이어인 스캇과 지난시즌 휴스턴에서 뛰던 음바무테까지


그리고 올해 11픽으로 뽑힌 알렉산더 또한 알짜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누가 나와도 제 몫을 해주는 팀이지만, 


이게 플레이오프에서도 먹힐 지는 두고 봐야한다. (주전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플옵)


에이스인 갈리날리와 해리스의 3점슛감이 이어지는 한 계속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문제는 역시 부상. 갈리날리는 특히 유리몸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고공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보자.


플레이오프를 놓고 다른 팀들과 경쟁할 것이라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