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뤄볼 코인은 스텔라입니다.
해당 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해당 코인 개발사의 현재 개발 현황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최초발행 | 2014년 7월 |
시가총액 | 12.2조원(21.02.16 기준) |
총 발행한도 | 50,001,803,902 |
합의 프로토콜 | 스텔라 합의 메커니즘 (독자적) |
웹사이트 | www.stellar.org/ |
백서 | www.stellar.org/papers/stellar-consensus-protocol |
Github | github.com/stellar |
트위터 | twitter.com/StellarOrg |
코인 소개
스텔라 루멘은 스텔라 결제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스텔라는 리플 프로토콜에 기초하며, 새로운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시스템입니다. 그러나 애초에 리플에서 포크되었기 때문에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스텔라 네트워크의 기본적인 비즈니스모델은 은행, 결제시스템, 그리고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공개되는 공공의 장부, 즉 블록체인에 기반을 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실제로 리플과 비슷하게 다중통화거래(multi-currency transactions)에서 연결통화로서 기능합니다.
하지만 리플은 영리기업인 리플랩스에서 운영하는 반면, 스텔라는 비영리 단체인 스텔라개발재단에서 담당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은행이나 기업과 같은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리플과 달리, 스텔라는 개인과 금융소외계층을 주요고객으로 합니다.
2014년에 출시 됐을 때, 이 디지털 자산의 이름은 스텔라였는데, 2015년 네트워크가 업데이트되면서 루멘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이는 스텔라 네트워크와 stellar.org라는 비영리 단체와 구분하기 위해서입니다.
코인 특징
1. 총공급량인 1,000억 개의 루멘은 초기에 이미 다 발행되었고 앞으로 배포할 일만 남았다고 합니다. 전체의 5%는 stellar.org에 유보되어 운영비용으로 지출될 것이고, 나머지 95%는 다양한 그룹에 배포될 계획입니다. 50%는 루멘을 원하는 개인들, 25%는 은행시스템을 누리지 못하는 인구, 20%는 비트코인 소유자에게 주어집니다. 실제로 루멘은 비트코인 소유자에게 꾸준히 배포되는 중입니다. 이렇게 루멘을 공짜로 사람들에게 배포하는 이유는 폭넓은 디지털 네트워크를 만들어 저비용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텔라의 개발자들은 이것을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기본적인 초대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2. 루멘은 매년 1%의 고정된 인플레이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스텔라 네트워크의 내재한 시스템이고, 거래마다 지급해야 하는 수수료도 인플레이션에 기여합니다. 0.00001이라는 아주 작은 거래 수수료는 DoS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3. 스텔라 네트워크는 PoW나 PoS가 아닌 스텔라 합의 메커니즘(SCP, stellar consensus protocol)이라는 독자적인 합의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이는 자신이 누구를 신뢰할지 직접 선택하고 이로부터 형성된 신뢰망을 통해 합의에 도달하는 방식입니다.
핵심 가치
(키워드: 공익추구, 실시간 결제)
1. 공익추구: 비영리 기업인 스텔라개발재단에서 운영하는 스텔라는 금융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개발도상국들의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춰 발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Praekelt Foundation, Oradian과 같은 다른 비영리 단체들이 스텔라를 통해 필리핀, 인도 서아프리카와 같은 지역들에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텔라는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의 가치를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한편, 이런 범용적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서 리플보다 쉽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추구합니다.
2. 실시간 결제: 리플과 마찬가지로 실시간 결제(3~5초)가 가능합니다.
스텔라의 github에 들어가서 개발현황에 대해서 알아보자
스텔라는 총 81개의 프로젝트 (repositories) 를 진행하고 있다.
5개의 프로젝트가 하루안에 업데이트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도 활발히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2014년에 만들어진 코인인데..)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 되었고, 코어로직이 들어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stellar-core 프로젝트를 면밀히 살펴보자.
해당 프로젝트는 총 6653번 커밋되었다. (훌륭한 수치다.)
이슈트래킹도 활발히 그리고 라벨을 붙여서 이쁘게 진행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슈를 라벨을 붙여서 관리하는 걸 선호한다. (이쁘니까 ~)
현재 진행되고 있는 이슈는 178개이고, 마무리된 이슈는 996개나 된다.
2014년부터 꾸준히 이슈를 잘 처리해왔음을 내력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한달간의 진척률이다. 6명이 68번 커밋하고 64개의 파일을 수정했음을 볼 수 있다.
꽤나 많은 개발자가 열심히 협업해서 개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개발현황에 대한 간략한 감상평을 말하자면, 훌륭하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코인이다.
호재
다가오는 스텔라의 호재는 하나다.
* 참고로 스텔라는 리플프로토콜에 기초하는 코인이다. 즉 실시간 결제가 장점인 코인이다.
타겟으로 하는 대상은 다르지만, 어쨌든 리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코인이며, 리플이 현재 소송때문에 가격의 등락이 큰 점이 알게모르게 스텔라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전망
- 업비트에서 구매가 가능한 많은 코인들이 github에서 오픈소스를 보면 프로젝트도 관리조차 안되는 코인도 많습니다.
- 스텔라는 출시된 지 오래되었지만, 현재도 꾸준히 개발, 발전하고 있는 코인입니다.
- 스텔라의 가격은 리플에 영향을 직, 간접적으로 받습니다.
- 가상화폐의 가격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으며, 투자는 오로지 본인의 책임입니다. 참고자료로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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