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2위는


'신과함께: 죄와 벌'입니다.


누적 관객수 : 14,411,675






2017년 12월 20일 국내 개봉한 영화입니다.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의 영화화 작품.


아무도 본 적 없는 세계가 열린다.


스토리 : 


저승 법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만 한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


7개의 지옥에서 7번의 재판을 무사히 통과한 망자만이 환생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김자홍 씨께선, 오늘 예정대로 무사히 사망하셨습니다."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 그의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과 덕춘이 나타난다.


자신의 죽음이 아직 믿기지도 않는데 덕춘은 정의로운 망자이자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저승으로 가는 입구, 초군문에서 그를 기다리는 또 한 명의 차사 강림, 그는 차사들의 리더이자 


앞으로 자홍이 겪어야 할 7개의 재판에서 변호를 맡아줄 변호사이기도 하다.

염라대왕에게 천 년 동안 49명의 망자를 환생시키면 자신들 역시 인간으로 환생시켜 주겠다는 약속을 받은 삼차사들,


그들은 자신들이 변호하고 호위해야 하는 48번째 망자이자 19년 만에 나타난 의로운 귀인 자홍의 환생을 확신하지만, 


각 지옥에서 자홍의 과거가 하나 둘씩 드러나면서 예상치 못한 고난과 맞닥뜨리는데…


누구나 가지만 아무도 본 적 없는 곳,


새로운 세계의 문이 열린다!


평가 : 


네이버 관람객 평점 : 8.73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 : 85%


- 적당히 볼만하다.


뉴욕 타임스에서 혹평을 했다. 영화 자체가 관객을 짜증나게 만들고 더군다나 속편이 나온다는 티저까지 있다.


허나 한국에서는...



꽤나 발전한 CG로 관객을 사로잡고, 한국 영화계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가능성을 열어준 판타지 블록버스터


의외로 괜찮다는 평가가 많다.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나 장르, 그래픽, 흥행에서 선구적인 한국 영화이고, 


내용 자체도 감상적인 요소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충분히 볼만한 작품이라는 평. 


영화에 우호적인 관객들의 평가는 의외로 원작을 영화적으로 각색을 잘해냈다는 게 주된 평이다. 


우려되던 신파도 가장 말이 많았던 메인 캐릭터 중 하나인 진기한의 부재에 대한 불만도 관람 직후엔 꽤 불식된 편이다.


 자칫 원작대로 연출했다간 진기한이라는 캐릭터의 원맨쇼가 될 뻔했을 테고 


영화처럼 변호사(차사)를 여러 명 늘린 게 괜찮다는 의견도 많다. 


즉 진기한 부분은 원작의 요소를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기기를 바란 팬들이라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원작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한다면 개인의 취향 이외엔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신파적인 부분이 많다는 말이 있지만 신파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영화 보고 울었다는 감상평이 많이 나오고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소방수라서 억지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웠다는 의견도 있다. 


전반적으로 날림전개와 억지 설정들이 눈에 띌정도이긴 했지만 스토리와 설정이 원작에 비해 크게 수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중요 포인트를 이용해 감동을 주는 측면이 잘 나타날 정도로 영화를 구성하는 요소들 간의 조화는 잘 어우러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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