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펠리컨스 (뉴올)
크리스 폴의 팀에서 갈매기의 팀으로..
죽음의 사우스웨스트 디비전 소속팀이다.
아직 컨퍼런스 파이널 우승이 없다.
현재 11승 11패, 5할 승률로 서부 9위에 랭크되어 있다.
Line up :
Jrue Holiday (PG)
: 공-수 밸런스가 좋은 듀얼가드
전형적인 듀얼 가드 성향의 가드로, 193cm에 93kg라는 1번으로서 좋은 사이즈에 준수한 수준의 운동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힘이 상당히 좋다.
하지만, 리딩 능력이 떨어져서 단독으로 포인트가드를 맡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
이래서 트위너로 볼 수도 있는데, 193cm의 93kg의 애매모호한 체격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1번을 맡기에는 리딩과 패스 능력이 부족하며
2번으로 뛰기에는 사이즈가 부족하다는 점 때문이다.
홀리데이는 많은 듀얼가드들처럼 수비가 약점이 아니라, 최고의 강점이다. 1~2번 수비 모두에 강점을 보인다.
공격력 면에서는 돌파력이 상당히 좋으며, 슛도 어느 정도 쏠 수 있어서 괜찮은 옵션이지만 기복이 너무 심해 1옵션을 맡기에는 무리가 있다.
E'Twaun Moore (SG/SF)
: 믿을 수 있는 3점요원
이번 시즌 슛팅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3점 성공률 46프로.. 필드공 성공률은 54프로를 기록중이다.
믿고 쓸 수 있는 슛터.
롤플레이어로써 아주 훌륭한 자원이다.
아주 열심히 뛰는 것으로 유명하고, 허슬이 좋다.
수비력은 그럭저럭이라는 평.
Julius Randle (PF/C)
: 매년 성장하는 폭발적인 재능
현대 농구에서 요구하는 빅맨
탑에서 컨트롤 타워도 가능하고 볼핸들링 보조, 코트 스트렛치, 스몰라인업 수비앵커, 리바운드,
상대방 골밑 파괴 등 거의 팀이 필요로 하는 모든 빅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
지난 시즌부터 랜들의 공격 효율은 리그 최고 수준으로 향상되었습니다.
랜들의 육체가 드디어 완성되었고 랜들이 로우포스트에서 볼을 잡았을 때
상대 수비가 둘이 붙어도 슛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거기에 여전히 미드레인지에서 볼을 잡았을 때 저돌적으로 파고들 수 있는 스피드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3점슛 능력까지 발전해 정말 더 막기가 어려워졌습니다.
Nikola Mirotic (PF)
: 뉴올리언스의 BIG3의 한 축
리듬슛터다. 한 번 터지면 정말 몰아치는 능력이 장난이 아니다.
슛 셀렉션은 좋은 편은 아닌데.. 터질 땐 어떻게 던져도 다 넣을 것 같은 느낌마저 든다.
다만 못 넣는 날은 니갱맘모드이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비가 좋은 선수는 아니다.
신체능력 또한 좋은 편에 속하지는 않는다.
폭발력이 장점인 선수.
Anthony Davis (C)
: The Brow
현재 세계 최고의 빅맨
리그의 추세에 부합하는 빠르고 길고 높으며 슈팅도 좋은 빅맨
건강하면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빅맨 (유리몸이다..)
엄청난 장신인데.. 빠르다..
수비형 센터로 클 것이라 예상했지만, 공격력이 압도적이다.
슛폼이 센터의 그것이 아니다.
고교시절엔 키가 작아 가드로 뛰었기 때문에 볼핸들링 및 중거리 슛 능력도 어느정도 갖춘 상태.
미들 점퍼의 성공률이 43%로 리그에서 미들 점퍼를 잘 쏜다는 라마커스 알드리지보다 높은 확률이며 그 외 골밑 성공률도 상당히 높다.
3점슛도 미드레인지 까지는 아니지만 케빈 러브와 같이 사기적인 빅맨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좋은편이다.
가드 출신이라.. 플로터/크로스오버 같이 빅맨 맞나.. 싶은 무브를 손쉽게 해낸다.
픽앤롤/픽앤팝 모두 가능하다.
유리몸만 제외하면 단점이 없는 수준..
총평
: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뉴올.
페이튼이 부상인 상태에서 5할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페이튼이 돌아오면 더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되며, 요즘 팀 프레이저도 잘해주고 있다.
랜들이라는 특급 빅맨을 식스맨으로 사용하는 만큼, 빅맨 뎁스가 좋은 편이다..
앤쏘니 데이비스만 건강하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에 강력한 후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