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보고나서 느끼는 감정과 두번 보고나서 느끼는 감정..


그리고 또 생각나서 다시 보고 느끼는 감정이 매번 다른 영화


볼떄마다 새로운 특이한 인간관계 영화이다.


남자입장에서의 .. 정확히는 소심하고 수줍음이 많은 남자들이 주로 겪는 연애 이야기이다.


달콤하거나 한 로맨스가 아니라 굉장히 현실적인 연애 애기다.



이 영화가 재밌는 건,


주로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달달한 로맨스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극히 남자입장에서 그려지는 로맨스 영화다.



Boy meets girl. Boy falls in love. Girl doesn't.


우리 모두는 썸머와 사귄 적이 있다.


영화는 시간 순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독특한데, 썸머와 만나고 나서 1일 부터 500일 사이의 시간을 섞어 놓았다. 




만약 보지 않았다면, 추천해드린다.


이별의 경험이 있다면, 그게 혹시 여성의 모호한 태도 때문이었다면, 더더욱 감정이입을 해서 보게 될 것이다..


보고나면 갑론을박하기 상당히 좋은 영화이다.


친구들과 같이 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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