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 영화 중 누적 관객 수 14위의 영화는
'태극기 휘날리며'입니다.
누적 관객수 : 11,746,135명
2004년 2월 5일 국내 개봉한 영화입니다.
쉬리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이 제작한 영화.
한국 전쟁 영화 중에서 손꼽히는 명작
스토리 :
1950년 6월..서울 종로거리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진태’(장동건)는 힘든 생활 속에도
약혼녀 ‘영신’(이은주)과의 결혼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생 ‘진석’(원빈)의 대학진학을 위해 언제나 활기차고 밝은 생활을 해 나간다.
6월의 어느 날,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났다는 호외가 배포되면서 평화롭기만 하던 서울은 순식간에 싸이렌 소리와 폭발음,
그리고 사람들의 비명 소리로 가득해진다.
이에 , 남쪽으로 피난을 결정한 ‘진태’는 ‘영신’과 가족들을 데리고 수많은 피난행렬에 동참하지만,
피난열차를 타기 위해 도착한 대구역사에서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에 말려들고 만다.
만 18세로 징집 대상이었던 ‘진석’은 군인들에 의해 강제로 군용열차에 오르게고 ‘진석’을 되 찾기 위해
열차에 뛰어오른 ‘진태’ 또한 징집이 되어 군용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평온한 일상에서 피 튀기는 전쟁터로 내 몰린 ‘진태’와 ‘진석’은 훈련받을 시간조차 없이
국군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방어선으로 실전 투입이 되고 동생과 같은 소대에 배치된
‘진태’는 동생의 징집해제를 위해 대대장을 만난다.
대대장과의 면담후 동생의 제대를 위해 자신이 해야 할 최선의 것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된 ‘진태’는 그 무엇보다
동생의 생존을 위해 총을 들며 영웅이 되기를 자처하는데… ‘
진태’의 혁혁한 전과로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는데 성공한 국군은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드디어 북진을 시작한다.
애국 이념도 민주 사상도 없이 오직, 동생의 생존을 위한다는 이유 하나로 전쟁영웅이 되어가고 있는 ‘진태’와
전쟁을 통해 스스로 강해져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진석’은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며 승승장구 평양으로 향하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운명의 덫이 그들 형제를 기다리고 있었다...
평가 :
네이버 네티즌 평점 : 9.15
로튼 토마토 관객 점수 : 93%
- 한국 영화 사상 레전드가 된 전쟁 영화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거머쥔 훌륭한 전쟁영화의 교과서
엄청난 예산을 투입하여 만들어진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이며 거기에 걸맞게 피투성이의 시체,
지뢰폭발로 인한 다리절단, 제대로된 치료를 못하는 바람에 상처에 난 구더기,
전쟁의 후유증으로 둔영에서 총기를 난사하다 끝내 자기목에 총을 쏘고 자살해버린 공황장애 등 전투로 인한 참상과 주먹밥뿐인 끼니,
불시에 시작될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흙바닥에서 쭈그리고 자는 상황까지
전쟁터의 열악한 환경을 무척이나 디테일하게 묘사해냈다. 또한 전반적인 영화내용도 화려한 전투씬에 치중하기보다는
전쟁으로 인해 인간의 삶이 얼마나 무너질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며 무척이나 현실적이란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내 개봉된 영화 순위 12위. 신과함께: 인과 연 (0) | 2018.11.27 |
---|---|
국내 개봉된 영화 순위 13위. 택시운전사 (0) | 2018.11.27 |
국내 개봉된 영화 순위 15위. 부산행 (0) | 2018.11.27 |
국내 개봉된 영화 순위 16위. 변호인 (1) | 2018.11.27 |
국내 개봉된 영화 순위 17위. 해운대 (0) | 2018.11.27 |